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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평물류센터(우체국) 정체Negative Diary 2019. 1. 9. 00:06
2주 전 중국에서 직구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다.
크리스마스, 신정에다가 시킨 날이 금요일인지라 거진 주말 3번에 공휴일까지 많은 최악의 배송이라고 볼 수 있다.
애타게 기다린 내 마음을 알 듯 2틀 전까지 한국으로 배송(ㅋㅋㅋㅋㅋㅋ)이였는데 어제!! 드디어!! 우체국 송장번호가 떠버렸다!!!!!
근데 어제 밤부터 오늘 밤까지 약 24시간동안 부평물류센터에 있는게 아닌가???
검색해보니 역시나 '불ㅡ평 물류센터' 로 소문이 자자한 곳(사실 내가 방금 지어냄ㅋ) , 이미 해외직구로 구매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었다...
(오늘따라 우체국 마크도 꼴보기 싫다)
(하지만 편한 삶을 제공하는 우체국 실은 thanks)
그러나 대한민국 군필이라면 한번 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해본다는 물류센터 상.하차 업무를 해봤다면 또 이해가 간다.
연말에 크리스마스에 또 이젠 신정에 연초에 설날에 굉장히 많은 직구러들이 구매를 했을 것..
오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공자가 된다.. namuabitabul guanseumbosal (따라읽지 마시오..)
이번 주 내로는 받지 않을까?
똥줄타고 이 글이라도 읽으시는 모든 분들.. 내가 시켰던 날보다 1주일 더 늦게 시켰다 치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
한국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(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[초미세먼지를 마시고 있다는] 것만으로도) 너무나도 큰 행복이지 않나요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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